델피노 골프앤리조트 ‘천연온천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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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 골프앤리조트 ‘천연온천단지’ 선정
  • 김백상 기자
  • 승인 2017.06.2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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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명 리조트(대명레저산업) 중 최초, 또 다른 전설을 품다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전경

[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 영동권 최고의 ‘럭셔리 힐링 파크’로 우뚝 선 ‘델피노 골프&리조트(이하 델피노 리조트)천연온천단지’로 선정됐다. 델피노 리조트는 1990년 대명 리조트의 시초가 된 특별함을 담고 있는 종합 휴양지다. 2012년 대대적인 공사로 숙박시설 증축과 함께 콘도들도 새롭게 리모델링 했고,  9홀 퍼블릭 골프장을 정규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2015년 부임한 이연수 총지배인(상무이사)은 델피노CC를 영동권 최고의 골프장으로 탈바꿈시켰고, 그 결과 델피노CC는 ‘2016 10대 퍼블릭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급변하는 골프 산업과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로 델피노 리조트는 그 규모와 수준에 걸맞는 핵심 무기가 필요했다.

이에 이 상무는 부임 초기부터 구상해온 델피노 리조트의 ‘천연온천지구’ 선정을 위해 1년여간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왔고 드디어 지난 2월 결실을 얻게 됐다.

전국 대명 리조트 중 ‘최초의 온천 리조트’가 된 델피노 리조트는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온천 시설 뿐 아니라 객실 내에서 샤워하는 물까지 전부 천연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델피노CC를 이용하는 골퍼들 역시 라운드 후 사우나에서 천연 온천수로 힐링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델피노 리조트는 ‘델피노CC’ 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아이들의 놀이 공간인 ‘키즈파크’, 여기서 더 나아가 부모님 세대를 위한 ‘천연온천욕’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레저 파크로 재탄생되었다.

취재_김백상 기자 / 사진_델피노 골프&리조트 제공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이연수 총괄 지배인(상무이사)

가족 구성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델피노 골프앤리조트는 말 그대로 골프장과 리조트가 하나로 어우러진 사계절 종합 휴양지다.

델피노CC는 정규 18홀 규모의 지역을 대표하는 코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인근 지역 골퍼 뿐 아니라 서울, 경기권의 골퍼들도 많이 찾는 영동권의 인기 골프장이 되었다.

델피노CC는 설악 대명콘도 시절 9홀(레이크코스)에 2012년도에 9홀(마운틴코스)을 증축하고, 기존 홀 역시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탄생한 완전히 새로운 정규 18홀 골프장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양과 염소들에게 먹이도 주며 직접 만질 수 있는 ‘동물농장’, 어린이들이 직접 조정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중장비 체험’, 건전한 교통 문화를 재미있는 놀이와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 교실’ 등 이외에도 ‘레일썰매’, ‘전기바이크’, ‘세그웨이’ 등 다양한 탈 것과 놀이 공간이 존재한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대명레저산업 최초의 ‘온천리조트’로 재탄생

이 상무는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가 대명레저산업 최초의 온천리조트로 새로워졌다. 고객들에게 골프와 온천을 결합한 특화 상품을 제공하고, 사계절 휴양리조트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천지구 선정을 추진했다.” 고 밝혔다.

고성군 원암온천은 1993년 온천원 보호 지구로 지정되었다. 그 후 25년간 온천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임시 이용허가 형태로 운영을 해 왔다. 이에 이 상무는 강원도 고성군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개발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그 결과 올 2월 고성 원암온천지구로 승인이 허가되었다.

델피노리조트는 천연온천지구 선정으로 사계절 종합휴양지로서의 위상도 더욱 높아지고, 더불어 델피노CC 운영 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상무는 “골프와 온천을 테마로 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악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진 필드에서 골프를 치고, 온천욕을 하며 여행과 휴식을 겸비한 상품” 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는 델피노 리조트의 대규모 리뉴얼이 예정되어 있어 대명리조트 회원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상무는 “내년 하반기에 있을 공사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요약 할 수 있는데 우선 일본 야외 노천탕 컨셉의 ‘아쿠아 & 스파존’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아쿠아 스파존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특별한 콘셉트의 야외존이란다.

또한 “설악권의 강한 바람과 폭설로 인해 각 동간 고객들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A동과 C동의 지하 연결통로를 만들 계획이고, 어린이를 위한 동화 속 모험 세계 ‘키즈파크’의 대규모 시설 증축이 계획되어 있다.” 고 전했다. 기존 키즈파크에 약 1,500평의 신축 건물을 더해 유럽 등 해외 여러 곳의 사례들을 벤치마킹 후 ‘실내 대형 키즈 테마파크’를 구상 중이다.

델피노 골프앤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키즈 테마파크

온천 욕, 다양한 즐길 거리

‘온천’ 하면 어릴 적 ‘부모님의 단체 관광’을 떠올리게 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온천의 효능을 알게 되면 더 이해가 잘 될 것이다.

온천수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효능을 갖고있다. 분류 방법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온천수에 함유된 음이온과 양이온의 양을 기준(단순천, 산성천, 유황천, 염화물천 등)으로 나누는 것이다. 델피노 리조트는 섭씨 40도 이상의 단순천으로 분류된다. 그 효능에는 혈액순환 항진작용, 진통작용, 진정작용,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온천수로 바뀐 이후 머릿결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고 한다.

근육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내고, 아이들 아토피 피부에도 좋다 하니 더 이상 부모님 세대만의 전유물은 아닌 듯하다. 피부 미용에도 온천수의 효과가 좋아 젊은 층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임에 틀림없다.

머무르며 쉬는 휴양이 가능한 리조트

델피노 리조트에 들어서면 형식과 조형미가 빼어난 델피노 건축의 아름다움이 먼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 설악의 절경에 취해 그 곳에 터를 잡았다는 울산바위의 전설처럼 델피노 리조트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델피노 리조트를 산책해 보면, 한 편의 동화를 읽는 것처럼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된다. 고대 신비의 상징물인 스톤헨지 조형물과 견우와 직녀가 만나 애틋한 사랑을 속삭인 오작교를 모티브로 만든 분수 등은 이 곳 델피노 리조트가 단지 휴식을 즐기는 것을 넘어 순수했던 동심을 되찾고 잊었던 향수를 떠올릴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상무는 아직까지도 ‘최고의’라는 수식어를 놓지 않고 있다. 설악, 속초 지역 관광지의 특성으로 인해 ‘머무르며 쉬는 곳(휴양)’이 아닌 ‘숙소’의 개념으로 인식된 리조트의 느낌을 어떻게든 바꾸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키즈파크 활성화’와 ‘야외 BBQ 개장’ 등 기존 시설의 다양한 활용과 델피노 골프장 최고 매출 달성’ 등 노력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온천지구 확정’과 함께 2017년 6월 ‘춘천~양양간 고속도로 개통’은 수도권 방문객들에겐 분명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델피노’란 스페인어로 ‘소나무’를 뜻한다. 주변에 펼쳐진 소나무 숲의 특징을 살린 ‘델피노CC’ 는 세월의 강건함이 살아있는 울산바위와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마음의 힐링코스다.

델피노CC는 설악 대명콘도 시절 9홀 퍼블릭코스를 2012년 9홀 추가 증축하며 이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탄생한 새로운 골프장이다. 델피노CC는 강원도 고성군에 자리잡고 있다. 푸른 동해를 내려다보며 또 멀리 설악 울산 바위를 바라 보며 천혜 자연환경속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델피노CC가 있는 델피노골프&리조트는 ‘델피노’ 라는 이름을 쓰고 있지만 대명레저산업의 첫 번째 리조트였던 ‘설악리조트’ 로 더 유명하다.

짙푸른 동해를 내려다보며 라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오션코스

병풍처럼 즐비하게 펼쳐진 설악산 울산바위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마운틴코스

매 홀마다 테마가 있는 푸른 동해와 설악산의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천혜의 골프코스로 특별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코스 개요]

웅장한 자연과 함께 흥미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델피노 CC는 다이내믹한 라운드를 위해 연못과 벙커를 난이도 별로 구성해 코스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또한 티잉 그라운드는 켄터키 블루, 그린은 벤트그라스를 식재해 시각적인 화려함을 가지고 있는 코스다.

<오션 코스 Par 36, 3,013M>

푸른 에메랄드빛 동해를 바라보면 이태리풍의 정취에 젖어 절로 아름다운 탄성이 일게 하는 낭만적인 코스입니다.

델피노 CC의 전반 9홀 오션코스는 기존 설악리조트 당시 만들어졌던 코스다. 동해를 내려다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좁고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코스다. 전장이 짧다고 쉽게 보고 덤볐다간 더블, 트리플이 속출되기도 하는 코스로 많은 골퍼들이 당황해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매 홀마다 바다를 바라보며 샷을 할 수 있으며, 특히 1번홀(파4)에서의 해돋이 풍경은 사계절마다 제각기 다른 빛으로 다가온다. 파3 4번홀에는 아름다운 전설을 가진 사랑의 나무 연리목을 만날 수 있다. 8번홀(파5)은 블라인드홀로 우측 OB를 주의해야 하며, 세컨샷의 무리한 공략 보다는 세번째 샷으로 안전한 공략이 요구 되는 홀이다.

<마운틴 코스 Par 36, 2,909M>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서 멋진 울산바위 절경과 난이도가 있어 감각적인 샷과 동시에 전략적으로 도전해야 하는 홀로 구성된 코스입니다.

마운틴 코스에서는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악산 울산바위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말 그대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스야 어찌됐든, 울산바위 하나만으로도 이 코스에서 라운드 한 추억이 충분히 간직될 만한 그런 곳이다.

모든 홀에서 장엄한 울산바위를 볼 수 있지만 특히 1번홀(파4)에서의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페어웨이도 좁고 그린의 난이도도 어려워 경치에 빠져 샷에 실수를 하게 된다면 더블보기도 쉽게 나올 수 있는 홀이다. 5번홀(파3)은 티박스에서 그린까지 연못이 길게 뻗었고, 주변으로 수림이 감싸고 있어 마치 고요한 호숫가를 연상시키게 한다. 헤저드만 피한다면 무난히 파세이브도 가능하다. 모든 홀이 각각의 특색이 있지만 8번홀은 특히 요즘 같은 가을 단풍철 전경이 일품이다. 하지만 바람의 변화가 심해 정확한 티샷과 거리감이 요구된다.

전국에 위치한 대명레저산업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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