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E63·애스턴마틴 DB11 등 24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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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 E63·애스턴마틴 DB11 등 24대 리콜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7.07.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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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경 기자] 벤츠 AMG E63 승용차와 애스턴마틴 DB11 스포츠카 등 2개 차종 24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다.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 DB11 23대는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 경고 기능 오류로 리콜된다.

▲ 사진=리콜되는 애스턴 마틴 DB11.(국토교통부 제공)

이 차량은 TPM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에도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AMG E63 4MATIC 차종 1대는 엔진 터보 차저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 사진=리콜되는 벤츠 AMG E63 4MATIC.(국토교통부 제공)

이로 인해 누출된 오일이 엔진의 뜨거운 부품에 닿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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