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시장 분석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자원 보유…호텔 투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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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시장 분석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자원 보유…호텔 투자 호재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7.09.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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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브라질의  관광산업은 방대한 국토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동유럽, 아시아 및 아랍 이민자를 바탕으로 구성된 문화 다양성 등 브라질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국가이지만 .관광산업 개발이 덜돼 있어, 향후 높은 잠재력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호텔 건설 프로젝트가 다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어 호텔 투자에 관심있는 우리 기업들은 브라질 관광시장에 관심을 주목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선욱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이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브라질을 방문한 27개국 출신 외국인 관광객이 꼽은 브라질 여행의 매력은 1위 브라질 사람(45%), 2위 아름다운 자연경관(23%), 3위 해변 및 바다(18%), 4위 태양과 열대기후(14%), 5위 문화 다양성(9%)으로 밝혀졌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문화 자연 유산 목록에는 브라질의 12개 유적지가 등재돼 있음. 주로 각종 역사 유적지와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 건축물, 잘 보존된 국립공원 등으로 브라질은 세계에서 12번째,  남미에서는 2번째로 유네스코 지정 문화 자연 유산이 많은 지역이다.

세계여행관광위원회(World & Travel Tourism Council)에 따르면 2016년 관광 및 여행 부문이 브라질 GDP에서 차지한 비중은  3.2%(568억 달러)로, 세계 11위인 동시에 남미에서는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남. 해당  분야에는 253만 명이 직접 고용돼 있다. 

 
WTTC에 따르면,  2017년 브라질 관광산업은 0.5%의 성장이 예상되며, 2017~2027년 사이에 매년 3.2%의 성장이 전망된다.

관광부문에 대한 투자 또한 단기 및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됨. WTTC에 따르면 2016년에는 브라질 관광산업에 175억 달러가 투자됐으며, 2017년에는 투자액이 전년대비 2.7% 증가,  2027년에는 69.7% 증가한 297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관광객도 브라질 관광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57만8074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브라질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는 2015년(630만5838명)보다 4.3%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중 57%가 남미 국적이며 유럽(24 %), 북미(11%), 아시아(5%), 카리브해 및 오세아니아(3%) 등 세계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이 브라질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WTTC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에 입국한 관광객은 631만 명으로 남미 최대 규모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2위는 아르헨티나(573만 명), 3위는 칠레(4400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멕시코의  관광객 수가 브라질보다 5배나 많으며, 이는 주로 미국 방문객의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의 경우 5만312명의 한국인이 관광을 목적으로 브라질을 방문했으며, 해당 수치는 2015년과 비슷한 수준임. 2006~2016년 사이 10년간 브라질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65.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