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아시가바트] 이색경기 ...전통 격추 스포츠 무에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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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아시가바트] 이색경기 ...전통 격추 스포츠 무에타이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7.09.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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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크메니스탄 무에타이 올림픽 참가선수인 무하멧누르 멜라이프가 이날 막 경기를 끝내고 나와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코리아포스트 김성민기자)

[아시가바트 =코리아포스트 윤경숙선임기자,김성민기자] 앞서 소개한 주짓수 경기와 같이 다른경기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또하나의 스포츠가  무에타이로 17일부터 아시가바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아시아 실내 무도대회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남 아시아권 영화속에서나 접할수 있는  무에타이는 타이의 전통 격투 스포츠로 1000년 가량 이어진 전통있는 무술로 단단한 신체 부위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때려 부수는 격투 방식이어서 흥미를 더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복장은 경기에서 쓰는 트렁크 바지에 남자는 기본적으로 웃통을 벗은 채로하고 낭심 보호대인 '까잡'을 착용해야 한다.

경기 방법 역시 이색적이다. 선수는 시합 전에 전통 음악에 맞춰 경기장 주위를 돌며 복을 비는 뜻으로 '와이크루'라는 춤을 추며 시합을 준비한다.

그 동안에는 신성한 머리띠(몽콘)를 착용한다. 양 팔중 한쪽 팔 이상에 신성한 헝겊(파프랏찌앗)을 묶는다. 허리에도 신성한 헝겊(빡까마) 등을 묶는다. 

현재 무에타이는 이종 격투기 선수라면 무조건 익혀야 하는 기술로 인정될 만큼 정평이 나있는 격투기로 자리잡았다. 

18일 ( 현지시간) 열린  무에타이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낸 투르크메니스탄 무에타이 올림픽 참가선수인 무하멧누르 멜라이프는 이날 경기를 끝내고 본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그는 무에타이의 매력은 어떤것이냐는 질문에“활동적이고, 치열하지만 성취감이 상당하다. ”며 “2년전 시작했고 주위의 권유로 계속하게 되었다.” 소감을 말했다. 

무에타이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도 몇 번 더 진행 되는 과정에서 진정한 승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