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13개국 해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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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3개국 해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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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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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이 창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아프리카서 유학 온 13개국 대학생 102명에게 각각 400만원의 2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앞줄 의자 왼쪽)과 한승수 前국무총리가 행사가 끝난 후 장학금을 받은 유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9일(금)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2014년 2학기 해외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여 13개 국가 유학생 102명에게 총 4억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엔총회 의장을 역임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 13개국 대사 및 외교관,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유학생 모두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오늘의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뜻한 바 꿈을 실현하고 목표를 성취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 여러분의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_수여식_사진2.jpg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사진 왼쪽)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가나 유학생 “헤이우드-다지 토마스” 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창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날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유학 온 13개국 대학생 102명에게 2학기 장학금 400만원씩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두 차례 지급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학생 연인원 586명에게 총 2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150명 5억1,700만원, 태국 91명 3억3,100만원, 라오스 85명 2억9,400만원, 필리핀 60명 2억4,000만원, 방글라데시 60명 2억4,000만원, 기타 8개국 140명 5억4,3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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