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자살사태…이양호 회장, 잿밥에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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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자살사태…이양호 회장, 잿밥에만 관심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7.10.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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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충격 … 이회장 구미 버섯축제장 나들이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에 때아닌 자살사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양호 회장은 잿밥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마사회직원들의 자살사태는 지난 13일 부산 본부 한 간부의 자살로 올 들어서 5명에 이른다

▲ 사진=한국마사회 회장 이양호.(연합뉴스 제공)

특히 이번 부산간부 고인의 일기장에는 경영진의 전횡에 대한 원망의 소리도 적혀있다고 해 이번자살사태의 화살이 경영진으로 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영진의 전횡과 내부 비리에 대한 강한 자체감사가 자신들의 책임으로 돌아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 사진=한국마사회 로고.(홈페이지 캡처)

이러한 사태로 큰 충격에 빠진 마사회직원들은 지난 연말 신임 이양호 회장 부임이후 올초부터 계속된 인사를 둘러싼 잡음과 실적 위주의 지나친 경쟁구도 등이 원인이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럼에도 마사회 이양호 회장은 지난 주말 시장 출마설이 나도는 자신의 고향 경북 구미의 버섯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돼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구미시장출마에 확실한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회장은 지난12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한 인물로 현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로 이시기에 임명된 기관장들 다수는 교체가 예상된다. 마사회 이양호 회장의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