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한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화장품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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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한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화장품株 상승
  • 김인태 기자
  • 승인 2017.10.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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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인태 기자] 한국과 중국과의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25일 화장품주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제조는 전날보다 13.35% 오른 3만7천3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급등에 장중 한때 정적VI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국화장품[123690](7.84%), 잇츠한불(2.46%), 토니모리(2.12%), 에이블씨엔씨(4.42%), 한국콜마홀딩스(0.24%), 제이준코스메틱(1.59%), 아모레퍼시픽(0.51%), 코스맥스(1.09%), 한국콜마[161890](0.62%), 아모레G(0.37%)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코리아나(10.77%), 세화피엔씨(2.61%), 제닉(3.42%), 에스디생명공학(13.73%), 리더스코스메틱(5.70%), SK바이오랜드(1.20%), 콜마비앤에이치(4.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전날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051900]은 1.50%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폐막한 지난 24일 한중 국방장관 회담이 2년 만에 열렸고, 앞서 13일에는 한중 간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이 성사되면서 사드 배치로 악화한 양국 관계가 호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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