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최후 보루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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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최후 보루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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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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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25일 4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국군과 연합군의 반전의 기틀을 만들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전투를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어린이 돕기 '평화의 동전밭' 퍼포먼스, '평화의 큰물결 인간띠 잇기'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내 첫 돔형 야외 전시장에서는 6·25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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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낙동강지구 전투 정승행사를 진행했다.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하는 '호국성지순례',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벌어진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 방어선 체험', '6·25 그때 그 시절', '미래평화 수비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요제, 장기자랑, 평화백일장, 인기가수 공연, 평화통일 희망콘서트 등도 열린다. 
 
연계행사로는 낙동강전투전승행사, 경북도평생학습박람회,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호국로 걷기체험 등이 대축전 기간에 이어진다.
 
칠곡은 6·25 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일부터 55일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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