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태국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 1천1백만불 상담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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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태국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 1천1백만불 상담실적 거둬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7.12.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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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中企 20개사, 현지 30여개 온•오프라인 바이어와 1대 1 구매상담 기회 가져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GS홈쇼핑이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이 1천1백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와 함께 하고 있다.

▲ 태국 아시아홈쇼핑 현지화 조사단 기념사진

참가기업들은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홈쇼핑 합작사 MD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태국에 진출해 있는 약 30개 회사의 지역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장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로봇 청소기를 생산하는 에브리봇은 현장에서 500개 이상의 제품을 Ture GS(GS홈쇼핑의 현지 홈쇼핑 합작사)에 바로 납품 결정하는 등 실제 현장 계약도 여러 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 ㈜프리쉐의 정용환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해외에 수출하고 싶어도 바이어 찾기가 가장 어렵다. 이번 일정 동안에 여러 업체와 상담한 결과 태국 시장에 대한 우리 상품의 자신감을 얻어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전춘우 코트라 방콕무역관장은 “내년 한-태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보다 활발하게 태국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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