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일본 니가타현에 ‘롯데아라이리조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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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일본 니가타현에 ‘롯데아라이리조트’ 오픈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7.12.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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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힐링 여행지...프리미엄 마운틴 리조트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롯데호텔이 2년 동안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일본 니가타현에 복합스키리조트 ‘롯데아라이리조트(Lotte Arai Resort)’를 16일 개관했다.

일본 북동부에 위치한 니가타현에 자리잡은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57실의 호텔 4동과 리프트 4개, 곤돌라 1개, 슬로프 11개의 스키장 및 온천, 수영장,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209만㎡(63만평) 규모의 아시아 최고 프리미엄 마운틴 리조트이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 니가타 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이며, 2015년 3월 개통한 신칸센 조에츠 묘코역으로부터 8km의 거리에 셔틀버스도 운영중이어서 접근성도 뛰어나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1코스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눈썰매장부터 해발 1,280m부터 시작하는 상급자 코스까지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12월에서 익년도 5월까지의 긴 스키 시즌 역시 큰 장점이다.

▲ 롯데아라이리조트 전경 [사진=롯데호텔]

리조트 내에는 니가타현 향토 음식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일식당을 비롯하여 눈 위에서 에이징된 돼지고기로 만든 라멘과 카레를 맛볼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 22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할 수 있는 와인 갤러리, 눈 속에 저장한 커피 원두로 핸드드립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를 포함하여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이커리, 바(Bar)까지 갖추고 있어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신나게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긴 후에는 지하 1,750m에서 우러나오는 환상적인 온천이 기다리고 있다. 피부 미용과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온천의 로망을 자극하는 노천 온천에서 리조트를 둘러싼 설경과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바라보며 고즈넉히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도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자랑이다. 해발 1,000m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최장의 짚투어(1,501m), 트리 어드벤쳐, 192m에 달하는 튜빙, 볼더링(인공암벽등반), 키즈룸, 연회장 등 일년 내내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곤돌라 투어로 느긋한 여행도 즐길 수 있다. 해발 1,000m 스테이션에 도착하면 전망대, 레스토랑, VIP 라운지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린 시즌에는 인근 골프장과 연계한 골프패키지를 운영하여 레저 여행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롯데호텔의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최고급 천연설에 스키 시즌이 길어 스키리조트로서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입지를 자랑하며 기존 스키장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1년 중 어느 때 방문해도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마운틴 리조트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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