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해외 언론에서 앞다퉈 소개…세계축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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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해외 언론에서 앞다퉈 소개…세계축제 명성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8.0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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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해외 방송사 등에 잇따라 소개돼 세계적인 축제 명성을 확인시키고 있다.

화천군은 축제가 개막한 6일 이후 9일간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외신들에 의해 모두 476회에 걸쳐 축제가 보도됐다고 15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영국 BBC 뉴스는 최근 로이터통신이 촬영한 화천산천어축제 맨손잡기 장면을 '이 주의 인상적인 사진'으로 소개했다.

또 미국의 AP통신은 홈페이지를 통해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일인 지난 6일 산천어 맨손잡기에 성공해 환호하는 한 어린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14일 산천어낚시를 하는 외국인.(연합뉴스 제공)

앞서 미국 ABC방송도 북한과의 접경 인근에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며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은 '북한 국경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화천에서 수만명이 몰려들어 얼음낚시를 즐긴다고 전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많은 해외 방송사와 신문사 등이 찾아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며 "세계 곳곳에 축제가 알려져 더 많은 외국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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