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대사관, 독립 70주년 기념 음식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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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대사관, 독립 70주년 기념 음식 축제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8.02.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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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대표적인 불교 국가인 스리랑카의 차 문화와 전통 음식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1일 저녁 6시 서울에서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리랑카산 홍차인 실론티와 맛과 향이 풍부한 스리랑카 전통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스리랑카 씨나몬 롯지 하바라나 호텔의 '암바쿰부르' 셰프를 초청해 현지 음식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스리랑카 음식축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환영사에서 “(스리랑카 독립 70주년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하나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독립한 국가 중 하나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오랜 시간 민주적인 전통과 기능을 기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음식 축제를 위해 대사관은 스리랑카 현지 호텔의 요리사 두 명을 초청해 정통 스리랑카 요리 10여 가지를 소개했다.  현지 요리사는 코코넛 밀크와 쌀가루를 섞어 얇게 펴서 구운 반죽에 달걀을 넣은 음식인 '호퍼'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코코넛 볼, 코코넛 커스타드 푸딩처럼 스리랑카의 주요 생산품인 코코넛을 사용한 요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가운데)  KOTFA 신중목회장, AHPEK 우오현 부회장, BBS 선상신 사장, 서울 밀레니엄 힐튼 이종헌 총지배인과 리본커팅식을 하고 있다.
   
▲ 대표적인 불교 국가인 스리랑카의 차 문화와 전통 음식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1일 저녁 6시 서울에서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열렸다.
   
▲ 스리랑카의 전통 음식 축제을 기념하기 위해 스리랑카 공연단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전통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왼쪽),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발행인(가운데), 수난다 쿠마르 스리랑카 주방장(오른쪽)이 스리랑카의 전통음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스리랑카 대사관의 왕 티술라 페레라는 스리랑카 전통 의상을 입고 행사를 즐기고 있다.
   
▲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김정기 상무는 스리랑카 전통 음식 축제에 참석한 공연단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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