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 2018년 중국 자동차시장 전망 3대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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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2018년 중국 자동차시장 전망 3대 포인트는?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8.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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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2017년 자동차시장 성장률 1% 초반에 불과, 판매율 제로 성장에 가깝다.

코트라 김윤희 중국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2017년 자동차시장 성장률 1.4%에 불과, 소매 판매는 거의 제로 성장률에 가깝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중국 자동자 유통협회에 따르면 2017년 경소상 재고지수가 2016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1월과 4월에는 각각 62%, 25% 상승했으며 그 외의 기간에도 10% 이상임. 대량 재고가 자동차 벤더에 쌓여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8년 자동차시장 성장률 0.3%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자동차시장 침체 속에 작년에 시작된 가격전쟁은  201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017년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70만 대를 돌파했으며, 2018년에는 신에너지 자동차 성장의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자동차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반해, 그동안 외자기업은 시장을 관망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앞으로 전기자동차 보조금 정책이 없어지면, 중국 본토 브랜드의 우위가 사라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이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 기업이 판매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반기부터 회복조짐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베이징 현대'와 '둥펑 위에다 기아'가 각각 78만5000대와 36만 대로 각각 동기 대비 31.3%, 44.6% 하락했다. 한국 자동차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주로 일본계 기업과 중국 본토 기업의 약진으로 요약된다.

▲ 사진= 중국 자동차시장 전망 3대 포인트.(중국 베이징무역관 제공)

지난해 한중 관계 악화, 그리고 전략측면에서의 실수(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SUV 제품 부족, 신제품 출시 등 제품 라인 조정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베이징 현대'는 현지화 전략과 중국 시장 연구 등에 주력했다. 가성비 높은 신세대 REINA 출시 등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2017년 하반기부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베이징 현대'와 '둥펑 위에다 기아'는 7월부터 판매량이 상승 추세이며, 몇몇 제품은 월간 판매량인 만대를 넘어서며 사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018년 자동차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승용차시장은 더욱 성장이 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 자동차 기업에도 큰 도전이 될 것으로, 한국 자동차 기업들은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 김윤희 중국 베이징무역관은 "2018년 '베이징 현대'는 3개 신제품 모델과 여러 개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며, 이밖에도 신에너지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SUV 차 'ENCINO', All New Sonata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이며, 2020년까지 9개의 신에너지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충칭 공장이 생산에 돌입하면서, 유통망도 4~6선 도시로 더욱 깊숙이 파고들 전망이다"라며, "'둥펑 위에다 기아'는 2020년까지에 1개의 D2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2개 소형 SUV 전기차, 1개의 C2 급 전기차 등 총 5개의 신에너지 자동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