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충주에 식품종합유통센터 신설…61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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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충주에 식품종합유통센터 신설…615억원 투자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8.03.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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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원석 기자] 동원홈푸드는 충북 충주에 615억 투자해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충주메가폴리스 내에 들어서는 식품종합유통센터는 식자재 종합유통과 식품제조를 위한 시설이다. 부지규모는 약 6만2천㎡(1만8천800여평)이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원홈푸드는 이날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민광기 충주부시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부터)가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동원홈푸드 제공)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충주는 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할 뿐 아니라 물류운송에도 유리한 도시"라며 "식품종합유통센터를 통해 건강, 맛,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식품유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자재 유통, 급식, 식품제조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9천78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예상 매출은 1조2천억원이다.

동원홈푸드는 2015년 온라인 축산물 유통기업인 금천미트, 2016년에는 가정간편식(HMR) 전문몰인 더반찬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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