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업체 라인플러스는 핀테크(금융기술) 관련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채용은 라인이 기존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넘어 아시아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 단계"라며 "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개발(블록체인·핀테크·가상화폐 서비스 개발 등)과 디자인, 기획 등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라인 홈페이지(http://lin.ee/8U6ax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인플러스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라인은 올해 초 금융 자회사 '라인 파이낸셜'을 세우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핀테크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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