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 유럽 증시, 약세 국면 마치고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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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유럽 증시, 약세 국면 마치고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서
  • 김재용 기자
  • 승인 2018.03.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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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재용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감세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보험주가 강세를 보인 덕분에 대부분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0% 상승한 7139.7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65% 상승한 5267.26으로,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77% 오른 3417.11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8% 상승한 1만2345.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적 생활용품 업체인 유니레버가 영국과 네덜란드에 분산됐던 본사를 네덜란드로 합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사흘간 하락했던 런던 증시는 이날 푸르덴셜 등 보험주의 선전으로 상승으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 이중스파이' 암살 시도 사건을 둘러싼 영국과 러시아 간 외교적 긴장 고조는 이날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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