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취임하고 해외 사업에 주력하고, 국내 경영은 주요 계열사 부회장 및 대표이사가 맡아서 책임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가 홍콩 법인에 회장직을 신설하고 박 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한 것인데, 홍콩법인은 부동산, 항공기 등 실물 자산을 대상으로 자기자본(PI) 투자에 적극적이며 국내 기관에도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11개국에 현지법인 11개, 사무소 3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 규모는 2조 3천억원, 임직원 규모는 650여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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