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지난 19일 차픽 라차피 주한 모로코 대사는 서울 용산구 대사관저에서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에 ‘모로코 왕국 헌법’ 번역.제작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모로코 국왕 친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친서는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가 '모로코 왕국 헌법'을 번역·제작해 알 하빕 알말리키 하원의장에게 전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모로코 공화국의 무함마드 6세 국왕이 보낸 친서다.
행사에는 명지대 김도종 부총장과 차픽 라차디 주한 모로코 대사를 비롯해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김종도 교수, 이종화 교수, 정상률 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친서에서 국왕은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의 학문적 노력과 모로코 헌법이라는 가치 있는 업적이 한국-모로코간의 협력과 교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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