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반기 아웃도어 패션 키워드는‘놈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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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하반기 아웃도어 패션 키워드는‘놈코어‘
  • 윤경숙
  • 승인 2014.11.16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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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스타일’ 인기
▲ 아솔로 프레스티지 구스코트 모델컷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2014 하반기 가장 뜨거운 패션 키워드는 단연 ‘놈코어(Normcore)’다. 놈코어란 평범한(Norm)'과 '핵심의(Hardcore)'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아이템들을 활용하여 평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향과 더불어 최근 아웃도어 영역이 산에서 캠핑, 도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야외활동은 물론 도심에서도 편안하면서 패션을 살려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캐주얼 아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출퇴근 길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구스다운 경량 코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태리 원단회사 로로피아나 스톰 시스템의 소재를 사용하여 방풍과 방수 기능이 우수하고 구스다운 충전재를 넣어 가볍고 따뜻하다. 클래식하고 깔끔한 코트 스타일과 캐주얼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점퍼 스타일의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이태리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솔로(ASOLO)는 톤다운된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의 프레스티지 구스코트를 출시했다. 국내 첫 론칭한 아솔로의 프레스티지 구스코트는 여성용 아이보리, 네이비, 버건디와 남성용 차콜그레이, 네이비, 와인브라운 등 튀지 않는 모노톤의 컬러로 어떠한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놈코어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독일 심파텍스의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하여 100% 방수, 발수, 방풍 및 온도와 습도에 최적화된 투습력을 제공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천연 모피 스킨 라쿤털은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풍성한 라쿤털 후드에 니트와 레깅스 또는 바지를 함께 매치한 ‘데일리룩’이나 라쿤털 없이 겨울철 모자와 부츠 등의 방한 제품을 스타일링한 ‘아웃도어 룩’, 모자 부분을 떼어내 출퇴근길 정장 패션에 매치할 수 있는 깔끔한 느낌의 ‘비즈니스 룩’ 모두 연출 가능하다.

㈜베스트마케팅 관계자는 “부피가 커 몸이 부해 보이는 다운점퍼나 얇은 정장용 모직코트와는 달리, 기능성 멀티 아우터 제품은 아웃도어의 고유기능은 유지하면서 따뜻하고 멋스러워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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