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17.8도 소비자 선호 성향에 맞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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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17.8도 소비자 선호 성향에 맞춰 출시
  • 정택근 기자
  • 승인 2014.11.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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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정택근 기자] '국민소주' 참이슬이 17.8도로 낮추어 소비자의 순한 술 선호 성향에 맞춰 출시된다.  하이트 진로는 오는 25일부터 알코올 도수를 기존 18.5도에서 17.8도로 낮춘 참이슬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순한 술 선호 성향에 맞춰 다양한 테스트와 블렌딩 기술을 통해 최적의 알코올도수를 적용했다고 설명 했다.  다만 '참이슬 클래식' 제품은 알코올 도수 20.1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애주가들과 여성*젊은층을 중심으로 순하고 깨끗한 소주에 대한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며 "이번 리뉴얼 참이슬은 다양한 주질 테스트와 최적의 소주 블렌딩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에 맞게 최적의 알코올 도수가 적용 됐다"고 밝혔다.

하이트 진로는 '소주는 25도'라는 상식을 깨고 지난 1998년 23도의 참이슬을 출시하면서 순한 소주 시대를 열었고 이후 2001년도 22도, 2004년 21도로 내려간 참이슬의 도수는 2006년 이후 19도로 유지되다가, 지난 2월 18.5도를 거쳐 1년도 안돼 17도대까지 내려 왔다.

또한, 참이슬은 기존의 천연 대나무 활성 숯 정제 공법보다 대나무 숯 양을 늘리는 공법을 활용, 목 넘김을 더 깔끔하게, 향은 더 부담 없이 개선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포장에는 정제공법에 사용되는 대나무 캐릭터와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이슬샘' 일러스트를 넣어 친환경 천연원료 제품임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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