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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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정식 개관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8.07.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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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최초 '호텔&레지던스' 복합 브랜드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레지던스 야경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전세계 노보텔 최초로 호텔과 레지던스가 결합된 복합 브랜드이자 500번째 노보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가 정식 개관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정식 개관을 맞아 3일 오전 서울 중구 자사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빈센트 르레이(Vincent Lelay) 부사장,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조민숙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특급 호텔 서비스와 취사, 세탁 등 레지던스에 특화된 편의 서비스가 결합해 세분화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전략 아래 전세계 노보텔 최초 ‘호텔&레지던스’ 복합 브랜드로 탄생했다. 500번째 노보텔 타이틀까지 거머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시설 및 서비스 등에서 노보텔 운영 가이드에 준한 ‘플래그십 호텔’이기도 하다.

조민숙 총지배인은 "동대문 근처에 호텔이 많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비즈니스급 호텔로 노보텔 동대문은 5성급 호텔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레지던스가 함께 갖춰져 있어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 고객이나 가족단위의 내국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총지배인은 "서울에도 몇몇 레지던스가 있지만 F&B(식음업장)이 약하다는 평이 많은데 노보텔 동대문은 호텔이 함께 있는 만큼 높은 수준의 식음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부사장(오른쪽)과 조민숙 총지배인

호텔 331실, 레지던스 192실, 총 523실 규모의 객실은 12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돼 기호와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호선 동대문역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명동, 광화문 등 주요 명소 및 중심업무지구에 인접한 위치적 이점은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마이스(MICE) 고객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호텔 전용 단말로 출시돼 한국어, 영어 2개 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호텔157실, 레지던스137실에 도입했다. 투숙객은 객실에 설치된 ‘기가지니’ 로 조명, 냉·난방 등 객실 제어와 어메니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투숙객에게는 인천공항 및 호텔 로비에서 수령 할 수 있는 호텔 전용폰을 제공한다. 호텔로의 직통 통화 및 길안내, 편리한 데이터 사용은 물론, 서울의 명소와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AI컨시어지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도심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동대문권 유일의 루프톱 야외수영장과 풀사이드 바도 갖췄다. 천장부 유리 창문이 특징적인 실내 수영장에서는 루프톱 수영장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워터폴 (water-fall) 스크린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는 대한민국 명장 출신 공석길 셰프가 이끌며 엄선된 전세계의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빈센트 르레이 부사장은 “전세계 500번째 노보텔이자 노보텔 최초 호텔&레지던스 브랜드를 이곳 서울에서 유치할 수 있게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성숙기에 접어든 호텔 산업과 이동통신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양사가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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