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산타클로스를"…특급호텔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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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산타클로스를"…특급호텔이벤트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4.1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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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특급 호텔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고객을 겨냥해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워커힐면세점은 오는 12일 '워커힐에서 즐기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핀란드 산타 마을에서 온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날 워커힐에 방문하는 산타클로스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 마을에서 온 공인된 산타로, 매년 100개 국가를 방문한다.

오후 5시부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로비에서 산타와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워커힐 캠핑 존에서는 중곡사회복지관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산타와 만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메이필드 호텔은 크리스마스 패키지 '마이 스위트 하트'를 이용하는 투숙객에게 고객이 자녀를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클로스가 갖고 깜짝 방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에는 팝페라 가수의 캐럴 공연과 저녁식사를 함께 즐기는 디너쇼도 마련된다.

롯데호텔제주도 20-25일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객이 미리 준비해 온 선물을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롯데호텔제주의 전문 레저 도우미들이 산타클로스로 분장, 자녀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한다. 선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객실이나 레스토랑 등 원하는 장소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지하 1층 로비에서는 세계 각국의 산타클로스 인형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호텔 로비에서 운행하는 자선 열차 주변에서 산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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