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황지나, 한국지엠주식회사 홍보부문 부사장)은 ‘제 20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를 오는 11월 7일(수) 낮 3시부터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리더십: I SEE YOU’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 세대간의 다양성이 사회적인 화두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서로 다른 세대들이 공존하고 있는 조직 내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원들과 효율적인 소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20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여성 리더들이 함께해 자신의 리더십과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 대담 세션에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의 이사회 임원이자 미주, 아태 지역을 총괄하는 ‘제니퍼 모건(Jennifer Morgan)’ 회장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를 지낸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가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해 차세대 여성리더들이 조직 내 다양성을 포용하는 인사이트를 찾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 세션에서는 ‘나윤경’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이 ‘성평등과 리더십(Gender justice & Leadership)’을 주제로 조직 내 성평등 현황과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 및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