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동서문학상’ 수상자와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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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동서문학상’ 수상자와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8.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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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로 수상자들과 함께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참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18개국의 문인, 한글 학자와 전문가 등 총 5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한글문학 컨퍼런스다. 올해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한글문학-민족혼의 요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동서식품은 올해 개최한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문별 등단 수상자 4명과 역대 수상자 4명 등 총 8명을 선정해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 동서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 수상자들은 멘토의 자격으로 올해 수상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선후배가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 사진=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석한 동서식품 관계자와 동서문학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서식품 제공)

특히 참가자들은 국내외 작가 및 학자들의 특별 강연과 문학 강연에 참가해 문학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 더불어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집필의 노고와 등단의 기쁨 등 문학인으로서의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은정씨는 “이번 세계한글대회에서 동서문학상 선배들을 비롯한 여러 작가분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선배들이 문학과 삶에 대해 건네준 따뜻한 조언들은 잊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이 앞으로 동서문학상 수상자분들의 문학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나눔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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