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골마을 화천이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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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골마을 화천이 변하고 있다
  • 신진선 기자
  • 승인 2018.12.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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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축제, 영화관 유치 등으로 지역활성화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신진선 기자]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화천이라는 지역을 떠올리면 허허벌판 논밭과 산골짜기 시골을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지역 특화축제와 대형 영화관, 각종 문화 센터등이 유치되어 여가시설로 꽉 찬 마을이 되었다.

▲ 화천 산천어 축제 기념 전등이 도시를 밝히고 있다.

실로 지난 5년간 화천군에 여러 변화가 있었다. 5년 전 추진되었던 정주 여건 개선사업이 계기가 되어 2015년과 2016년 사내면 토마토 시네마와 상서면 ‘DMZ;비무장지대 시네마가 문을 열었고, 주변에 군부대가 밀집한 지역특성으로 큰 인기를 끌어 곧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지난 2, 다목리에는 총 22억 상당의 화천지역 최대 규모 주민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운동시설과 샤워실, 스크린골프장, 배드민턴장, 당구장 등 복합체육시설을 겸비하여 인근 마을에서도 찾아 오는 등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강원 평창에서 올림픽이 개최된 후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화천군은 화천 토마토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등 다양한 문화 축제를 유치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최문순 화천군수는지역 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늘리기 위해 현지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앞두고 있는 화천 산천어 축제는 사전에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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