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 미국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 경쟁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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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미국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 경쟁 뜨거워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8.1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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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모바일을 통한 결제 금액은 지난 수년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 김동그라미 미국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2007년도에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월렛’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최근에는 카드사, 은행, 모바일 제조업체, 상점 등이 모바일 페이가 뜨거운 경쟁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는 다양한 형태의 월렛 타입이 존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자신의 편의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페이먼트를 한 개 혹은 그 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 페이먼트 사용은 미국 시장에서 안정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페이먼트는 간편함과 편리함, 안전성 등의 장점으로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

단말기 제조업체, 금융기관, 일반 상점들이 경쟁적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소비자 경험과 깊은 연관성이 있음.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페이먼트가 쇼핑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관련 스타트업의 등장 및 투자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소매업계와 금융업계의 모바일 페이먼트 수요 확대로 모바일 페이먼트 관련 기업의 M&A도 활발해졌다.

▲ 사진=2014~2019년 미국 모바일 결제 규모.(코트라 제공)

경쟁력을 갖춘 한국 핀테크 기업의 미국 진출도 발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때이다.

소매업계에 모바일 페이먼트 옵션 제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소매업체로부터 최적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받기 요구하고 있다.

업체 측은 모바일 페이먼트와 함께 프로모션, 메뉴 정보, 신제품 마케팅 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은 이를 고려해 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제공에 앞서 ▷제품의 특징 ▷고객 데이터 관리 ▷제품의 특징 및 로드맵 ▷비용 및 ROI ▷기술채택 등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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