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태리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S&T meeting’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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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태리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S&T meeting’ 열려
  • 정택근기자
  • 승인 2014.12.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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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태리 대사관 주관...국내외 연구진 대거 참석
▲ 이태리 대사관 과학기술 담당관인 프란체스코 캉가넬라가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정택근기자]한-이태리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S&T meeting 이  17일  한남동 파아오로데마리오 이태리 식당에서 열렸다.

이태리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등을 소개하는 이번 ‘ S&T meeting’ 은 국내 이공계 교수 및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리 대사관 과학기술 담당관인 프란체스코 캉가멜라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ITALY SCIENCE & TECHNOLOGY POLICY and COOPERATION WITH KOREA’(이태리 과학 기술 정책과 한국과의 협력) 라는 주재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캉가넬라 주한 이태리 과학기술 담당관은 “이태리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패션, 관광, 음식보다는 과학과 기술이 다른 유렵 나라들보다 앞서간다고 소개하면서 이태리 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갈릴레이로부터 현재 다수의 과학관련 노벨상을 수상자를 이태리가 배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팅에 참석한 죠반사 비앙코니 캉가넬라 담당관의 부인은 “이태리는 수백 년 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이 이태리 경제의 밑바탕이라고 하면서 한국과 같이 제조업 기술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순수 학문과 기초과학이 발달한 이태리가 협력할 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태리는 생명과학과 우주 실험을 통한 과학 발전에 매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이태리 과학기술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2015년까지 다양한 포럼과 컨퍼런스를 통한 한-이태리 과학 기술 협력을 유도 할 것이며 이로 인해 한-이태리 과학기술 협력이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태리측 인사로는 프란체스코 캉가넬라 과학기술 담당관, 티치아나 디 몰펫타 참사관 및 공관차석, 그라지아노 로시 세종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조교수, 파올라 루소 서울대학교 생명의학공학도 등이다.

한국측 참석 인사로는 황금택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남석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학박사, 권대영 전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김정욱 한국산업 기술 진흥원 국제협력 사업팀장, 김주영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과학기술 혁신 정책 담당관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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