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교보생명, 경영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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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교보생명, 경영권 위기?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9.02.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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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보생명 로고.(홈페이지 캡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교보생명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상대로 중재 신청에 나섰다고.

이유는 신 회장이 약속한 기업공개를 하지 않아서 자신들에게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재재판 결과에 따라선 교보생명은 경영권이 FI 에 넘어가는 최악의 경우도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

법원이 재무적투자자 손을 들어줄 경우 신 회장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이 압류대상이 돼 교보생명 경영권이 제 3 자에 매각될 수 있다는 것.

한편, 신 회장은 이에 대해 FI 측과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도 경영권을 잃을 수 있는 어떤 시나리오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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