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손다솜 기자]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은 투자위원회(BOI)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한-스리랑카 투자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자갓 아베와르나 대리대사의 축사에 이어 스리랑카 투자청 투자촉진팀장과 대도시 및 서부지역개발부 차관의 스리랑카 투자환경 및 비지니스 기회 소개, 스리랑카 진출 성공 사례 소개, 양동철 한국수출입은행 부장의 스리랑카 국가신용도 평가 및 사업 시 유의사항, 질의 응답, 1:1 진출 상담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스리랑카 투자진출 세미나에는 스리랑카 투자 진출 관심 회원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스리랑카 대사관이 2019년 2월 19일 공동 주최한 '스리랑카 투자기후 및 사업기회'라는 제목의 투자촉진포럼이 포함됐다. KCCI는 71개 지역회의소와 약 16만 명의 회원국을 아우르는 한국 최대의 민간경제단체다.
이 포럼은 제조업, 물류 및 창고업, 농업 및 농업, 관광 및 레저산업, 인프라, 지식기반산업 등 80여 개 한국 기업의 단면에 의해 개최되었다.
자갓 아베와르나 대리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은 스리랑카의 오랜 파트너로 인프라 개발, 지식문화교류, 기술협력을 지원해 왔다. 이제 파트너십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전략적 입지를 갖춘 스리랑카는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의 시장 접근과 서비스 제공에 매우 도움이 되는 동남아 지역의 투자처다. 한국이 스리랑카와 함께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 투자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투자위원회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한국섬유산업재단(KOFOTI),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부 등 4개 기관장 등이 참석해 스리랑카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기업과의 1:1 진출 상담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