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Kloud)’맥주, 아시아 히트상품 반열
상태바
‘클라우드(Kloud)’맥주, 아시아 히트상품 반열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4.12.31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日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주요국 인기상품 선정

[코리아포스트=박영호기자]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 kloudbeer.com)가 올해 4월부터 야심 차게 선보인 ‘물 타지 않는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히트상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경제잡지 니케이 아시안 리뷰 등에 따르면, 클라우드 맥주는 허니버터칩, 셀카봉과 함께 올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를 끈 상품으로 소개됐다.

이번 조사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에서 아시아 11개국 각 지역에서 올해 가장 인기를 누린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 것으로, 롯데주류의 ‘클라우드’ 맥주는 100% 몰트 맥주로 일부 유통점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상품으로 소개되고 한국의 히트상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우드’는 출시 7개월 동안 약 8천만병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주류 도매사들의 반응도 뜨거워 수도권의 경우 99%의 입점율을 기록했으며, 구매 후 만족도도 높아 2회 이상 발주한 주류 도매사들도 전체의 90%에 달하고 있다.여기에 가정시장의 소비지표 척도를 나타내는 대형마트에서도 평균 1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주류가 한해 생산 가능한 ‘클라우드’의 양이 전체 맥주시장의 3% 수준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맥주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독일식 정통맥주를 만들어 최고의 품질로 어필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여러 수치들로 나타났고 아시아 각국의 히트상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올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기존 충주공장의 연간 생산량을 10만㎘로 늘리고, 2017년까지 7천억원 규모를 투자해 연간 생산량 50만㎘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해 본격적으로 3강체제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