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농가도 돕는 ‘상생 세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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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농가도 돕는 ‘상생 세일’ 진행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4.12.3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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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전품목 세일’ 진행해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
▲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진행한 '통큰 세일' 행사 매장 사진

[코리아포스트=이경열 기자] 롯데마트가 치솟는 물가에 늘어나는 가계 부담을 줄여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소비 부진과 재고 증가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돕는 ‘상생 세일’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모돈 감축으로 국내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각 100g)’을 롯데/신한/KB국민/현대/삼성카드로 결제 시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1,19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어군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참조기, 갈치 등 수산물도 시세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준비해, ‘참굴비(2kg/40마리)’를 12,800원에, ‘제주 은갈치(1마리/특대)’를 롯데/신한/KB국민/현대/삼성카드로 결제 시 9,0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풍년의 역설’로 과잉 재고와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에 나서, ‘제주 콜라비(1개)’, ‘제주 무(1개)’를 각 1,000원에 판매하고, 12/31~1/1일, 단 이틀 동안에는 ‘양파(1망/5入)’를 500원에 판매한다.
 
■ 소비 심리 회복 위한 전품목 세일 도전 ‘카테고리 전품목 세일’
 
롯데마트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해 인기 카테고리 전품목을 최대 50% 가량 할인해 판매하는 ‘카테고리 전품목 세일’도 진행해 ‘두유’, ‘풍년 압력솥, ‘주전자’, ‘거실화’ 등을 최대 절반 수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알맞은 ‘남양 두유’ 전품목을 최대 50% 가량 할인해 대표적인 품목으로 ‘맛있는 두유 GT 검은콩·깨(190ml*16입)’, ‘맛있는 두유 GT 검은콩+17곡(190ml*16입)’을 각 7,600원, 7,920원에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 은  “연초에 세금 및 생필품 물가가 인상되면,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가계부담을 줄이고, 장기 불황으로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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