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포르쉐' 차동차 업계 다양한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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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포르쉐' 차동차 업계 다양한 활동 눈길
  • 이미영 기자
  • 승인 2019.05.1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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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기자] 벤틀리모터스와 포르쉐 등의 자동차 업계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벤틀리모터스의 경우  벤틀리 본사, 크루(Crewe) 공장에 영국 최대의 태양광 카포트를 설치했다. 이로써 벤틀리모터스는 설립 100주년인 금년에 벤틀리 모델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모든 전력을 태양광 혹은 인증된 친환경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활용을 통한 차량 생산이라는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벤틀리모터스는 2.7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1만 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이는 총 2개의 축구 경기장 너비(16,426m²) 및 1,378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에 해당한다.

 

▲ 벤틀리모터리가 벤틀리 본사, 크루(Crewe) 공장에 영국 최대의 태양광 카포트를 설치했다. 이로써 벤틀리모터스는 설립 100주년인 금년에 벤틀리 모델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모든 전력을 태양광 혹은 인증된 친환경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활용을 통한 차량 생산이라는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사진=벤틀리모터리

벤틀리모터스의 이사회 임원이자 생산 부문 총괄 책임자인 피터 보쉬(Peter Borch)는 “향후 100년을 내다보면서 제품, 인력,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다. 특히 친환경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다”라며 “미래 모델을 위한 대체 파워트레인,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노력 등을 포함해 벤틀리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구현에 가장 앞서나가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쉐는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의 두 번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포르쉐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YSAL, 대표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풀에서 이탈리아 니치퍼퓸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함께하는 VIP 고객 특별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 포르쉐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YSAL, 대표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풀에서 이탈리아 니치퍼퓸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함께하는 VIP 고객 특별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포르쉐

포르쉐 센터 용산 VIP 고객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용산 포르쉐 전시장에서 열린 초청행사에 이은 두 번째 공동 마케팅으로, 양사의 핵심 제품들을 VIP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로열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아시스 풀 곳곳은 포르쉐 센터 용산 측과 아쿠아 디 파르마 측이 마련한 다양한 전시 부스와 체험 공간으로 채워졌다. 포르쉐 센터 용산은 ‘3세대 신형 카이엔(Cayenne)’과 ‘911 카레라 GTS’를 전시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아쿠아 디 파르마’ 측은 블루 메디떼라네오 라인의 신제품인 ‘시프레소 디 토스카나’를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1부 세션에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뮤즈인 엑소 찬열이 포토세션에 참여했으며, 아쿠아 디 파르마 측에서 준비한 플라워 부스가 마련되어 참석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 세션부터는 포르쉐 센터 용산 VIP 고객들을 위한 풀 사이드 선 베드가 제공되어 고객들은 편안하게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참석한 고객들은 마련된 풀 사이드BBQ 부페와 징검다리, 시크릿 키 타임, 크레인 게임 등 수영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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