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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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 면담
  • 최인호 기자
  • 승인 2019.08.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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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법 일반 등에 관에 논의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최인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19.8.19.(월) 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8.20-21, 서울) 참석차 방한 중인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과 면담을 갖고, 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개최, ITLOS와의 협력 현황 및 국제해양법 일반 등에 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1996년 설립 이래 국제 해양분쟁의 평화로운 해결 및 해양법 발전에 있어서의 ITLOS의 기여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재판소장으로서 백 소장의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백 소장은 약 20여년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한국 정부의 ITLOS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해양과 바다의 지속적이고 평화로운 이용을 위한 한국 정부와 ITLOS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강 장관과 백 소장은 유엔해양법협약(UNCLOS) 하의 분쟁해결과 관련한 개도국의 역량 강화 및 교육 훈련을 위한 방안 등 구체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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