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S2019 참가···5G 제조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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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S2019 참가···5G 제조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소개
  • 손다솜 기자
  • 승인 2019.08.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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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손다솜 기자] KT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TS2019(Innovative Technology Show 2019,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참가하여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5G 제조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소개한다.

KT는 이노비즈협회 스마트팩토리 의장사인 텔스타홈멜㈜과 협업해 5G 제조 클라우드와 연동하여 동작하는 미래형 스마트 공장, 사이버물리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tem)을 라이브로 시연한다. 텔스타홈멜 경주공장에서의 실제 제조라인과 코엑스 전시장에 있는 가상 제조 공간(Cyber Space)이 5G로 완벽하게 실시간 연결돼 동시 동작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26일 오전 KT 5G플랫폼개발단장 이용규 상무가 KT 전시관을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관계자들에게 KT의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설명하고 있다.

KT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5G AI 팩토리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텔스타홈멜과 함께 개발 중인 ‘Link5G’도 선보인다. ‘Link 5G’는 5G 무선신호를 수신해서 공장 내 통신장비도 5G로 통신할 수 있도록 산업용 장비의 프로토콜을 연결해주는 디바이스이다. 기존 장비들이 산업용 프로토콜 규격이 달라 전체 공정에 스마트팩토리 적용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 상무는 "KT는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대한민국이 AI 기반 제조혁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계속 확대 개발하겠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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