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허브,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식품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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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허브,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식품 판매한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5.0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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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김정미 기자]  유럽의 4대 공항 중 하나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Schiphol) 공항에서 한국식품이 판매된다.
스키폴공항은 연간 53백만명이 이용하는 유럽 최대 허브공항 중 하나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식품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식품 판매매장은 스키폴공항 환승구역에 있는 테이크아웃 편의점 Grab & Fly 7개 매장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12년부터 네덜란드 현지유통업체인 제노스(Xenos), 알버트하인(Albert Heijn) 등에 라면, 음료, 스낵 등 판매를 추진하면서 한국 간편식품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한국 컵라면의 간편한 이용법과 따뜻한 음식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냉장 샌드위치가 대부분인 테이크아웃 편의점을 공략하게 되었다. 기존에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끓는 물을 위한 설비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는 점도 주목했다.

aT는 한국 간편식품 판매 개시와 함께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매장 스크린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하였다. 바쁜 환승시간에 간편하고 따뜻한 음식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 프로모션은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식품의 우수한 품질에 큰 관심을 갖고 새로운 아시안 식품에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파리 aT센터 김영범 지사장은 “한국식품은 기분 좋은 매운 맛과 높은 품질로 유럽시장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일본이나 태국의 음식과 차원이 다른 새로운 아시안 식품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유럽에서 스마트폰, 자동차, K-POP 인기 등으로 한국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는 이때 공항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망을 적극 공략해 한국 식품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