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러시아 진출' 매장 인기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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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러시아 진출' 매장 인기 상승세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1.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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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호종환)가  러시아에서 오픈한 매장들이  인기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12월 20일, 러시아의 머리라 불리는 페테르브르크(Peterburg)에 위치한 가장 큰 규모의 쇼핑몰 ‘라두가(Raduga)’에 토니모리 러시아 매장 21호점을 오픈 했다.
 
오픈 당일 한국의 화려한 전통미를 살린 오픈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했으며, 매장 방문객 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이회사는 밝혔다.

특히 이날 ‘라두가(Raduga)’에서는 토니모리 매장에 수 많은 고객이 집중되어 쇼핑몰의 보안 요원을 추가로 투입, 안전 사고를 대비하는 진풍경까지 연출되었으며 오픈 당일에만 $18,000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토니모리는 지난 12월에 러시아 교통의 중심지인 노보시비리스크(Novosibirsk)의 시내 중심가에 있는 ‘갈레레야(Galereya)’ 백화점 내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백화점 공식 오픈 전 임시 개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픈 당일에만 $20,000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이 토니모리 매장을 찾는 등 러시아 시장에서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매장이 되고 있다.
 
토니모리 마케팅 담당자는 “러시아의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신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토니모리만의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 잡는 FUN 컨셉의 제품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유럽세가 매우 강한 러시아 서쪽 지역의 핵심 도시인 페테르브르크(Peterburg), 노보시비리스크(Novosibirsk), 모스크바(Moscow)에 오픈 한 매장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볼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며, 러시아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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