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기자]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와 국내 1위 렌털업체가 합쳐진다.
14일 웅진씽크빅(095720)은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넷마블로 정했다.
이와 관련 IBK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넷마블(251270)이 인수하면 가장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분석했다.
웅진코웨이 인수 후보들 가운데 넷마블은 갑작스럽게 협상에 참여했지만 가장 큰 시너지가 예상되는 인수자라는 것이 투자 업계 전반적인 의견이다.
또, 게임회사의 렌탈 사업 인수로 향후 인수 후 통합(PMI)을 진행할 경우 인력과 사업 부문에서 공격적인 구조조정 우려가 낮아 코웨이 인력구조의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넷마블이 매각 대상인 웅진코웨이 인수 금액은 1조8000억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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