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 남경 공장 이전 확정, 단계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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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국 남경 공장 이전 확정, 단계별 실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1.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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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공장 건설 효과 기대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중국 남경 공장 이전을 확정하고 2016년까지 단계별 이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기존 공장 부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남경시 포구 경제개발구로 이전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 2016년 말까지 기존의 남경 PCR(승용차용타이어)공장과 TBR(트럭∙버스타이어)공장을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남경공장 이전은  2014년말 보상금에 대한 기본 합의를 완료하고 최종 부지 선정과 함께 확정되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 및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부지에서 남경 신공장 정초식(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중국정부에서는 양원원 국가 안전생산 감독관리국 부국장, 라군 남경시위원회 상무위원 한국정부에서는 구상찬 상해총영사,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금호타이어는 1994년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남경)에 진출했으며, 현재 상해의 판매법인과 남경, 천진, 장춘 3곳에 4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천진에 중국기술연구소(KCTC)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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