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제9대 한국메세나협회 신임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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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제9대 한국메세나협회 신임 회장 선임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2.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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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사중인 박삼구 금호아사아나그룹 회장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한국메세나협회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에 박삼구 금호아사아나그룹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삼구 회장의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3년이다. 제8대 회장을 지낸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명예회장을 맡는다.  
 
박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업은 경제적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유익함을 더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정부가 이루고자 하는 문화융성을 위한 기틀이며 국민 모두의 희망이기 때문에, 메세나를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권유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삼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해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신진예술가를 후원, 육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1993년부터 유망 음악 영재를 지원하기 위해 고악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손열음, 권혁주, 클라라 주미 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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