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씨,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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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창씨,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 겸직
  • 박영호기자
  • 승인 2015.02.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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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은 그룹 부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 55명 승진 인사

[코리아포스트 박영호기자] 박삼구 회장의 장남으로 3세 경영인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도 겸직하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다음 달 1일부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총 55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회장 2명, 사장 1명, 대표이사 선임 5명, 부사장 2명, 전무 14명, 상무 32명 등 모두 55명의 임원 승진자가 나왔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까지 맡게 됐다. 아시아나애바카스는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회사다. 그룹 내에서 정보기술(IT) 분야 업종을 3세 경영인에게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원태 그룹 상근고문과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올라갔다.

특히 김성산 사장은 금호그룹과 금호고속의 소유주인 IBK투자증권-케이톤 사모펀드(PEF) 간 갈등 과정에서 IBK 측에 의해 금호고속 대표이사에서 해임됐으나 이번에 그룹 부회장에 발탁되며 회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성산 사장은 금호그룹이 금호리조트에 대해 유상 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IBK 측 지시를 어기고 유상 증자에 참여하지 않아 해임됐다. 그러나 그 결과 금호고속의 금호리조트 지분은 48.8%로 떨어지고,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들이 가진 금호리조트 지분은 51.2%로 올라가면서 금호리조트의 경영권이 아시아나 측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이번 그룹 인사에서 김성산 사장은 그룹 부회장으로 영전하며 회생했다.
한편 이덕연 금호고속 부사장은 금호고속 대표이사에, 김현철 금호터미널 부사장은 금호터미널 대표이사에,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아시아나IDT 대표이사에,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전무는 서울에어 대표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계열사별 임원 인사 내용. 

    ◇ 승진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이원태 김성산

    <금호고속>
    ▲ 대표이사 부사장 이덕연
    ▲ 전무 장진균
    ▲ 상무 김영호

    <금호터미널>
    ▲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철
    ▲ 상무 양동수

    <금호타이어>
    ▲ 전무 김재복 정일택 정택균 조중석
    ▲ 상무 김성 김현호 박철희 오종서 윤기용 윤종필 조강조 조남화 조만식 최종노

    <금호건설>
    ▲ 전무 이동학
    ▲ 상무 박경록 이명재 최승일 한규근

    <아시아나항공>
    ▲ 부사장 조규영
    ▲ 전무 권오호 문명영 오근녕 정성권
    ▲ 상무 문상천 남기형 두성국 오경수 임광수 진종섭 현일조

    <아시아나IDT>
    ▲ 대표이사 부사장 한창수
    ▲ 전무 안민호
    ▲ 상무 서근식 이영신

    <아시아나애바카스>
    ▲ 대표이사 부사장 박세창

    <금호리조트>
    ▲ 전무 김현일
    ▲ 상무 배병선

    <에어부산>
    ▲ 사장 한태근
    ▲ 전무 최판호

    <아시아나에어포트>
    ▲ 상무 엄성섭

    <서울에어>
    ▲ 대표이사 부사장 류광희

    < KA>
    ▲ 상무 김기환 안명철 원정태

    < KG>
    ▲ 상무 김형수

    <전략경영실>
    ▲ 전무 이용욱 ▲ 상무 윤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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