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렉서스 첫 터보 모델 NX200t AW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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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렉서스 첫 터보 모델 NX200t AWD 출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2.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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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공략 …두자릿수 성장 이어간다
▲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과 신차 NX200t AWD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올해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이한 렉서스는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터보 모델인 4륜 구동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200t AWD를 이날 국내에 출시하고 내달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NX200t는 작년 9월 국내 첫선을 보인 NX200에 기반한 모델로 개발된 2.0ℓ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과 성능이 향상된 6단 자동 변속기, 주행 조건에 따라 앞뒤 바퀴의 토크 배분을 100대0에서 50대50까지 자동으로 제어하는 다이내믹 토크 컨트롤 AWD시스템이 조합돼 동급 최강의 주행력,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수프림(5천480만원), F 스포츠(6천100만원), 이그제큐티브(6천180만원) 3가지 모델로 나온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자사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 커넥트 투에서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다른 회사는 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도요타와 렉서스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기술을 중심으로 한 '와쿠도키(가슴 두근거리는)' 제품 라인업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 만족 실현, 안심·안전·신뢰를 토대로 한 최고의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와쿠도키'를 콘셉트로 한 상품을 출시해 젊은층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4월 열리는 서울모터쇼를 통해서는 스포츠 쿠페 RC350, RC F을 선보일 예정이다.도요타의 경우 뛰어난 연비, SUV에 버금가는 공간 활용성을 지닌 진화된 하이브리드 대표 모델 '프리우스 V'를 상반기 내로 들여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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