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폐 깨끗케 하면 모든병 치유”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 9일‘깨끗해진 폐(肺)가 나의 병을 치유한다'('Cleaned Lungs Cure My Disease )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서효석(74·사진)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은 유럽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40년전 이지역에서 유행했던 ‘편도선제거’트랜드와 관련이 있다는 답을해 편도제거와 코로나19와의 관계 정립이 새롭게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서울 양재역에 위치한 엘타워 오페라홀에서 약 30개국 주한대사가 초청된 가운데 코리아포스트 ( 회장 이경식)주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편강탕 개발자'로 잘 알려진 서 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난 50여 년간 주장해온 청폐(淸肺)와 면역력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 하는 자리였다.
그는 언제든 다시 유행할 수 있는 각종 바이러스에 맞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얘기했다. 그러나 한 주한 대사는 질문을 통해 “ 그럼 40년전 그 당시 아이들이 목을 아파했을 때 청결을 위해 편도를 제거하는 것이 트랜드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결과가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연관이 있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대해 서원장은 “ 편도를 제거하면 40년 후 천식에 걸리는 것을 보면 유럽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과 무관치 않다고 본다”고 말하며 편도 제거와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그러나 편도를 제거해도 편강탕을 1년 정도 먹으면해소된다”고 장담했다.
서원장은 "폐 건강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이 이번 강의의 초점이었고 특히 병을 이기는 근본적 힘은 면역력에 있고, 면역력을 키우려면 폐 기능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이번 특강에 주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인이 현재 코로나 정국에 직면해있어 오늘의 특강이 각국의 주한 대사들와 관련자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며 “이에따라 코로나19와 폐기능 강화 역시 이제 떼어낼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그는“눈에 보이지 않는 더러워진 폐를 깨끗하게 하면 모든 병도 사라진다”는 학설을 끈임없이 주장해오고 있는 한의학 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경희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