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기반 스타트업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상태바
인천공항공사, 지역기반 스타트업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 김정기 기자
  • 승인 2020.07.1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7월 1일부터 2일 양일 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공항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온라인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지역 유망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8개월 간 8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 결과 선발된 업체의 매출 16억원 증대, 일자리 20개 창출, 투자유치 23억 2천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공사의 육성 사업을 통해 선발된 8개 스타트업 중 투자가 확정된 1개사를 제외한 7개 업체가 사업 내용 및 성과에 대해 영상 촬영을 하여 플랫폼에 게시하였고, 벤처캐피털(VC) 투자심사역 9명과 청중평가단 120명은 플랫폼을 통해 각 업체의 영상을 확인하고 모의 투자 및 평가를 진행하였다.

데모데이 결과 최우수상은 △해양기름유출 시 기름 회수 로봇을 개발한 쉐코가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에는 △음성인식 스마트 글래스 가상비서시스템을 개발한 딥파인,  장려상에는 △고양이용 웨어러블 AI 헬스체커를 개발한 우주라컴퍼니가 선정되었다.

그 외 △외국인 맞춤형 비자발급 서비스를 개발한 비자로△3D 입체 LED 홀로그램을 개발한 퓨처월드 △해시태그 기반 AR 콘텐츠 프린트 및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한 해시스냅 △공동주택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 투파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 지바이크 등의 지역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가 업체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적극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