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특집] CJ그룹 … 중국매출 한국보다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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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특집] CJ그룹 … 중국매출 한국보다 높게
  • 박영호기자
  • 승인 2015.03.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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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내 cj 비비고 매장

[코리아포스트 박영호기자]CJ그룹(회장 손경식)은 90년대 중반 중국에 진출해 현재 바이오, 식품∙식품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 신유통으로 이뤄진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CJ그룹은 중국에 총 82개 자회사와 20개의 공장 그리고 35개의 사무실, 1만30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20년까지 CJ그룹의 중국인 직원이 10만명을 넘고 중국 매출이 한국 본사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CJ의 글로벌 매출 규모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과가 두드러졌다. 

CJ그룹의 중국 사업은 1996년 칭다오에 육가공 공장을 지으며 계열사 중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을 필두로 사료와 두부, 조미료 등 식자재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2년 완공된 중국 선양의 라이신(사료 첨가용 필수아미노산) 공장은  연간 200만t이 넘는 세계 라이신 시장에서 CJ의 점유율(판매량 기준)이 기존 선두 기업이었던 중국 GBT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게 됐다.

2010년 베이징에 진출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도 쾌속 항진 중이다. 현재 베이징 내 4개 매장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로 운영해 비빔밥 외에도 다양한 한국 음식의 맛과 매력을 전하고 있다. 

CJ오쇼핑은 2004년 국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해 연간 1조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하고 있다.  

CJ CGV는 2006년 10월 국내 멀티플렉스 기업 중 최초로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인 CJ CGV 다닝을 오픈한 이후 상하이 베이징 우한 톈진 푸순 선양 청두 등 19개 도시에 총 31개 극장, 249개 스크린으로 진출해 있다. CJ 관계자는   “CJ가 중국에서 식음료 및 각종 문화 콘텐츠까지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중국에 ‘제2의 CJ’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 3월 26일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