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가로수길 검토
[코리아포스트= 이경열 기자]롯데면세점도 오는 6월로 예정된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에 참여한다. 롯데의 시내면세점은 가로수길·이태원·신촌 등이 후보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13일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6월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참여가 거의 확실시된다" 며"유커 등 관객들이 최근 많이 찾는 이태원, 가로수길 등 기존 롯데 매장이 없는 지역도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서울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호텔 신라가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이번 서울 면세점 유치전 참여를 선언하고 나서자 롯데 내부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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