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월 방글라데시와 STWC 양국 인증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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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월 방글라데시와 STWC 양국 인증 MOU 체결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4.1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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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별도 교육없이 방글라데시 선원 채용 가능
▲ 샤자한 칸 해운(선박)장관이 17일 저녁 소동동 롯데호텔에서 5월 STWC 양국간 MOU 체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방글라데시와 한국정부는 오는 5월 STWC(선원자격증) 양국 인증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STWC란  선원의 훈련, 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 으로 양국의 MOU(양해각서) 체결시 방글라데시 선원의 교육이수 증명이 한국에서도 인증 받아 취업시 별도의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을 방문한 방글라데시 샤자한 칸 (Shajahan Khan, MP)  해운( 선박)장관이 지난 17일 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의  회담 결과 합의된 것이다.

샤자한 칸 장관은 이날 저녁 롯데호텔에서 가진 관련 경제인 리셉션에서 “ 한국의 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 과 회담을 가진 결과 이같이 합의 하게 되었다”며 “ 이는 양국의 선주들, 선박관리자들, 해양관련 학교 그리고 교육훈련 기구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노력의 결과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방글라데시는 중간연령이 23세로 대단히 젊어 한국 선주들에게 매력적인 인력이고  임금경쟁력도 높다”며“ 5월 STWC에 대한 양국간 MOU가 체결되면 방글라데시의 해양 인력을 많이 채용해 달라”고 선주들에게 특별히 부탁했다.  

한편 샤자한 칸 방글라데시 해운( 선박)장관은 방글라데시의 선박부 선박청 과 지난 2014년 컨설팅 서비스 계약을 맺고 현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세기술( 대표 이용안)초청으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샤자한 칸장관의 이번 방문 목적은 한국정부의 원조자금(EDCF)으로 방글라데시의 해상조난안전시설을 구축하기위한 한국선진시설을 사전 견학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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