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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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0.11.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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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시청 열기 뜨거워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7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대회사를 하고 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7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대회사를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중계(공사 유튜브 채널)를 통한 행사 참여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한편 전국 곳곳에서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박진규 차관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박영숙 대표, 한국가스공사 성영규 부사장 등과 주요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행사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산업훈장 수상자의 우수사례 발표, 배우 김응수의 축하메세지,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가스안전관리에 언택트 접목, 민간 주도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산업을 선진화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는 그간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분들에 대해 정부포상 13점(은탑산업훈장 1점 등)과 산업부 장관표창 2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5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 ‘20년 포상규모: 산업훈장 1점(은탑),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5점, 산업부 장관표창 25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5점

산업훈장(은탑)에는 안전관리 경영시스템 도입, 예방보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장 안전성을 확보,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롯데비피화학(주) 정동환 상무가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산업포장에 경동나비엔 황인수 전무, 디앨㈜ 임근영 대표이사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가스안전관리에 힘쓴 공적을 바탕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를 주관하는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스산업·안전 종사자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축제인 가스안전대상 현장 규모는 축소됐지만,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부문의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가스안전 문화 저변 확대에 언택트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공사는 이번 한 달간 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사전 이벤트로 ‘가스안전 실천사례 공유’, ‘가스안전 주간 퀴즈’ 등을 진행해 가스안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가스산업·안전분야의 유일한 정부포상 행사로 철저한 가스안전관리에 힘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가스안전실천 의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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