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청년 상인 아카데미 사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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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청년 상인 아카데미 사업 후원
  • 안상훈 기자
  • 승인 2015.04.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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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안상훈 기자]  신세계그룹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청년상인 아카데미 사업에 교육 인프라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또는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교육은 신세계인재개발원 유통연수원에서 이뤄진다. 유통 사관학교로 불리는 신세계는 자사의 유통전문가를 보내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은 4월 27∼5월 1일, 5월 11∼15일, 5월 18∼22일, 6월 22∼26일, 6월 29∼7월 3일, 7월 13∼17일 등 6차례 이뤄지며 차수별로 40명씩 모두 240명이 교육 기회를 얻는다. 교육인원은 지난해보다 50% 늘었다.

 이 교육에 참가하려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참고해 지원해야 한다.

신세계는 이번 교육 과정에 자사 출신의 유통분야 최고 전문가인 심재일 전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를 비롯해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 백화점 고객서비스팀 전문가를 강연자로 보낼 계획이다. 신세계는 올해 청년상인 아카데미에 지난해 우수교육생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감 있고 생생한 창업 경험을 전수토록 하는 한편 이마트와 시장 견학 등 현장 실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상인 아카데미 사업 수료자 2명이 현재 이마트에브리데이에 입사,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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