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KT&G(사장 민영진)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 또한 KT&G의 자회사인 영진약품도 현지에 필요한 구호 의약품을 조속히 지원키로 했다.
KT&G는 28일 오후 긴급히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를 개최해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1억원을 마련하고 회사 측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임직원 봉사단 파견 등 추가 지원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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