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알로에 제주 생산시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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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알로에 제주 생산시대 출범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5.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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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아…중국 진출 확대및 베트남·인도네시아로 신규 진출
▲ 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회장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정 제주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김정문알로에(회장 최연매, www.aloe.co.kr)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상의 품질이 가능한 제주 생산시대를 출범했다.

김정문알로에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제 공장을 제주 공장으로 모두 이전해 알로에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형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회장은 “  이를 통해, 알로에 최적 재배지인 제주산 알로에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며 6시간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침으로써 고품질 알로에 제품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알로에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 하는 U-테크 공법이 제주 생산시대에 탄력을 붙여. 고농축 고기능성 알로에 제품을 만든다” 강조했다. 
 
김정문알로에가 제주 알로에를 고집하는 이유는  품질에 있다는 것. 제주에서 자란 알로에가 알로에 유효성분을 최대한 보유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김정문알로에만의 친환경 농법을 적용하며 제주산 알로에의 차별화를 추구해 왔다.
 
실제로 김정문알로에는 명품 알로에 제품 생산을 위한 3가지 재배 원칙을 40년간 지켜오고 있다. △알로에 부산물을 발효해 만든 퇴비만을 사용하는 생태농법 △토양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도록 하기 위한 1평 9주 재배 △유효성분이 온전히 담긴 알로에 채취를 위한 2~3년생 알로에 사용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까다로운 원료 재배를 철저히 지켜온 덕분에 2003년 국내 최초 알로에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까지 이뤘다.
 
한편 김정문알로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도 한국 토종 알로에의 자연성과 건강함을 전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 중에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해 2014년 상하이 해외법인을 설립,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또한 알로에 힐링 센터를 제주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건립해 알로에의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회장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분야도 트렌디한 양상을 띠는 것이 사실이지만 건강과 안전이라는 근본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더욱 커질 것이다”며, “보다 폭넓은 연구개발을 통해 이 땅에서 나고 자란 알로에의 가치를 새롭게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 했다.

김정문 알로에는 현재 약900억원대로  매출정체현상을 빚고 있지만 앞으로 자사의 유통 방식인 방문판매를 업그레이드시켜 제주생산시대와 맞물려 매출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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